학과소개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는 21세기를 맞이하여 예술의 이론 · 수용 · 행정 · 비평 등의 전문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으며, 이들 분야의 이론적 토대가 되는 미학미술사학의 학문적 사회적 역할 역시 중요시 되고 있다.

미학미술사학과는 미학과 미술사학의 두 학문 영역을 상호 접목하여 깊이 있게 연구한다. 우선 미학은 인간의 고유한 예술 활동에 대한 심미적 가치를 학문적으로 탐구한다. 미술사는 동양과 서양의 미술 작품을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되는 역사적 배경 속에 고찰함으로써 작품에 반영된 세계관의 변천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를 밝혀낸다.

본 학과 졸업생들은 현재 대학의 미학 및 미술사 관련 강의를 담당하는 교육인력과 연구원, 박물관과 미술관, 갤러리와 예술관련 분야, 출판사와 언론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본 학과는 고도의 전문지식으로 훈련된 예술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자 한다.